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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,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앤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,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.
어서 오십시오. 장마전선은 물러갔지만 피해가 아직까지 남아 있는 곳이 많죠. 그래서 의원님들 다 봉사활동 많이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? 그중에 논란이 되는 일정이 있어서 다뤄봐야 될 것 같습니다. 일단 민주당에서 한 번 논란이 있었는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또 해외출장을 가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
[전재수]
참 아쉽습니다. 더더구나 이번 수해와 관련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대통령과 대통령실, 정부를 향해서 야당이 비판을 많이 쏟아내고 있지 않습니까? 이렇게 해 버리면 야당의 비판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립니다. 그렇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는데 상당히 아쉽고 조금 더 깊게 생각해 하고 결정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분명히 있고요. 그리고 광주광역시장인데 광주에 설사 비 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나 피해를 입지 않은 국민들이나 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있는 거 아닙니까? 그런 측면에서 재난과 재해를 대하는 고위공직자, 특히 정치인, 선출직 공직자들의 자세와 태도. 이것은 과할 정도로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그런 게 필요한데 상당히 아쉽다. 더더구나 야당이 지금 많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본전도 찾지 못하는 그런 정치적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추후에는 이런 일들이 없이 조금 더 진중하게 그런 판단을 하는 게 필요하겠다, 그런 생각을 합니다.
어떻습니까? 강기정 시장님.
[성일종]
저는 야당이 이 수해 문제에 대해서 자기모순에 빠져 있다고 생각해요. 대통령께서 우크라이나에 갔었을 때 굉장히 비난을 했잖아요. 대통령께서 우크라이나 갈 때는 우크라이나의 모든 정보 시스템, 감시 시스템, 나토의 시스템, 또 미국까지 우리 우방국들이 사전에 다 계획돼 있었던 외교일정이었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는 거예요.
통상의 외교보다는 더 강화된 게 있었던 거죠.
[성일종]
그럼요. 대한민국 대통령 안전의 문제가 걸려 있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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